[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새해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인 종목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이 매수한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시장서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중 수익이 난 곳은 9개 종목에 달한다.

특히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들의 수익률이 더 높았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9개 종목 중 5개 종목의 주가가 지난해 말 대비 10% 넘게 올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295,913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로 1조797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지난해 말 대비 16.41% 상승했다. 이어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30% 거래량 5,602,390 전일가 1,97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외국인 순매수액 7112억원)와 삼성전자우 삼성전자우 close 증권정보 005935 KOSPI 현재가 193,700 전일대비 4,600 등락률 +2.43% 거래량 4,987,365 전일가 189,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를 충분히 살릴 자금이 필요하다면?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2333억원)도 각각 18.68%, 17.17% 급등했다. 이들은 모두 반도체 관련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SDI(1177억원)도 5.94% 뛰었으며 LG화학(1114억원), SK(1010억원), 현대건설(1009억원), LG디스플레이(880억원)도 지난해 말 대비 모두 주가가 올랐다. 유일하게 코스닥 상장사로 이름을 올린 바이로메드(1115억원)도 3.43%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1792억원)은 0.91% 하락했다.

기관의 경우 수익이 난 9개 종목 중 3개 종목의 수익률이 10%를 넘겼다. 순매수 금액 상위별로는 현대모비스(1667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14.47% 뛰었다. 또 현대차(1536억원)와 POSCO(1180억원)는 각각 6.75%, 10.70% 올랐다. LG전자(810억원), 삼성물산(750억원), SK이노베이션(682억원)은 각각 8.67%, 11.85%, 0.84%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에스디에스(673억원), 신한지주(633억원), 롯데케미칼(575억원), 한화케미칼(462억원)도 6~9%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엔씨소프트(613억원)만 0.6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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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개인이 순매수한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에서 손실이 났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5,100 전일대비 4,600 등락률 +2.41% 거래량 701,802 전일가 19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1238억원)으로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5.17%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50,5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0% 거래량 497,388 전일가 25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1049억원)과 신라젠(844억원)이 각각 5.49%, 2.99% 빠졌다. 롯데쇼핑(772억원)은 7.58% 밀렸으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0,200 전일대비 9,700 등락률 +8.05% 거래량 330,763 전일가 12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마몽드, 아마존 입점…북미 시장 본격 진출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710억원)은 14.08% 급락했다. 에이치엘비(627억원)과 셀트리온헬스케어(622억원)도 각각 6.88%, 3.32% 떨어졌고 카카오(598억원)와 파라다이스(558억원)도 각각 0.97%, 3.71% 하락했다. 이에 반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close 증권정보 017800 KOSPI 현재가 93,1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1.86% 거래량 220,118 전일가 91,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엘리베이커, 세계 최초 모듈러공법 '이노블록' 상용화 현대엘리베이터, 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 업계 최고 수준 현대엘리베이터, ESG경영 결실…MSCI ESG평가 'A등급' 터(829억원) 주가는 7.48% 올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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