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관영 “與, 1월 보이콧 2월 국회 열자?…‘유체이탈’ 화법의 극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당 보이콧, 반가워하는 민주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를 보이콧해놓고 이제는 2월 국회를 열어 민생을 챙기자고 얘기하면서 유체이탈화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솔직히 말해 일하지 않을 수 있고 국회를 나오지 않아도 되니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에 대해 누구보다 반가워하는 게 바로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싶은 민주당과 한국당의 본색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양당이 어찌도 그렇게 호흡이 잘 맞는지 혀가 내둘릴 정도“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양당은 국민 앞에 약속한 선거제도 개혁 합의를 지키지 않으려고 서로 눈치만 보던 차에 서로에게 빌미를 제공하고 비난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양당이 민생과 개혁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국회로 돌아와 1월 임시국회부터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