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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 비행기사고로 실종…노란튤립 애도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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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영국 도버해협에서 실종된 경비행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의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29)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며 노란색 튤립을 든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BBC와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살라를 포함한 2명이 탑승한 경비행기 파이퍼 말리부는 전날 오전 5시 30분쯤 영국 도버해협 올더니섬 인근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이 경비행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디언에 "탑승자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며 "불행히도 (실종자들의) 생존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BBC는 경찰이 경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바다에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인 살라는 2011년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다 지난 20일 카디프시티에 합류한 지 며칠되지 않았다. 살라는 이날부터 카디프시티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살라가 활약한 FC낭트의 상징색깔인 노란색튤립을 들고 광장으로 보여 그의 생환을 기도했다. 낭트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사진도 살라의 사진으로 변경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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