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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택 동구청장 “이웃이 있는 마을, 문화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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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택 동구청장 “이웃이 있는 마을, 문화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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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31일 “2019년은 사람중심 도시재생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임 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련 미래먹거리를 모색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로드맵을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19년 동구가 지역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한 다섯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창업시스템 구축이다. 동구는 일자리 민생경제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동구 7대 상권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청년창업허브 조성으로 청년스타트업 지원과 청년기업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둘째,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으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도시재생선도지역 3대 거점의 내실운영으로 주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셋째, 주민과 함께 행복을 일구는 건강한 마을복지 실현이다. 동구는 마을복지거점센터 구축과 소통경로당 조성,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돕고 예방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건강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지역보유 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한다. 원도심 투어코스 개발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생활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해 주민들의 생활문예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주민참여와 민·관 협치를 통한 자치공동체 실현이다. 마을커뮤니티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이웃이 있는 마을을 구현하고 주민들의 구정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주민중심 자치실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임택 청장은 “정부가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3년까지 5년간 4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이 시기야말로 우리 동구가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열린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10만 동구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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