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2019년 기해년을 하루 앞두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전국 해돋이 명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을 맞아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강릉 경포와 정동진, 속초와 낙산, 동해 망상해수욕장 등에서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
동해안에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경포대에서는 난타 공연과 강강술래가 펼쳐질 예정이며 속초와 양양의 낙산해수욕장에서도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남의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여수 향일암에서는 31일부터 ‘제23회 여수 향일암 일출제’가 열린다. 관광객들은 소원 등(燈) 달기, 소망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지역의 대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새해 첫날을 맞아 ‘2019년 부산 해맞이 축제’ 개최되며 광안대교에서는 1월1일 오전 6시부터 교량의 상층부를 개방하는 해돋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해돋이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서귀포시의 성산 일출봉에서는 2019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일출 기원제가 열린다. 성산 일출봉 외에도 일출 명소로 각광받는 섭지코지와 동부지역의 오름, 한라산 정상에서도 기해년 첫 시작을 알리는 해돋이 장관을 볼 수 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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