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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택시업계,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20일 대규모 집회는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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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택시업계,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20일 대규모 집회는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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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발해 택시업계가 오는 20일 파업을 포함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택시 4단체가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끈질기게 소통하고 대화와 설득을 한 끝에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택시 4개 단체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다.

그러나 TF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관한 구성과 일정, 참여주체 그리고 참여할 경우 어떤 조건으로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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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 위원장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택시업계는 대규모 집회에 대한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전 위원장은 "TF가 내일 10만 택시 기사들이 국회를 둘러싸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사실상 택시집회를 멈춰달라 요청했지만 도저히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면 지난번과 같은 불행한 희생자와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최대한 평화적 시위가 되게 해달라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위원장은 "월급제 도입과 관련 언론에서 재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포함해서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논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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