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생후 1개월 미만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 한 대형병원 관계자가 신생아 4명이 RSV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RSV는 소아와 성인에게 감기·기관지염·폐렴·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신생아들은 인천시 연수구 한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호흡을 제대로 못하고 콧물,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이달 11일부터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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