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편의점은 연말을 맞아 데워먹는 디저트 '초코퐁당 쇼콜라'·'크림퐁당 카스텔라'와 'CU 안동식 찜닭 간편식 시리즈(도시락, 주먹밥, 김밥)'을 지난달 20일과 13일 각각 출시했다.
이같은 추세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CU의 홈파티 관련 상품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냉장디저트류는 329.1%, 샐러드는 176.6% 등으로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이후 성적도 좋은 편이다. 스테이크 세트는 출시 이틀만에 30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판매량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GS25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는 이번 제품이 5000여건 이상 주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GS25는 스테이크 세트를 크리스마스 이후인 이번달 28일까지 계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도 기간을 유지하는 이유는 보통의 경우, 크리스마스 파티 때 해당 상품을 접해본 고객들이 추가로 주문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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