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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글로벌텍스프리, 무증 결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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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글로벌텍스프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상증자 결정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텍스프리는 17일 오전 11시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0원(1.40%) 오른 723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텍스프리 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기준일은 2019년 1월 10일이며, 신주 교부예정일은 2019년 1월 25일이다. 무상증자는 배정기준일 현재 주주 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가 소유한 의결권 있는 주식(자기주식 제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무상증자에서 자기주식은 신주 배정이 제외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주주들은 103.19% 가량의 이상의 무상증자 효과를 누리게 돼 지분율도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가는 글로벌텍스프리가 내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22일 2위 사업자인 케이티스의 택스 리펀드(Tax Refund) 사업부문 양수를 공시했다"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및 대구공항 환급창구 확보와 더불어 2000여개의 가맹점 추가 확보 효과로 가맹점 수 기준 점유율(M/S)은 7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케이티스 인수효과 등으로 내년 매출액 700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도 12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후면세점 시장 재성장과 더불어 1위 사업자 지위는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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