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는 17일 오전 11시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0원(1.40%) 오른 7230원에 거래됐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무상증자에서 자기주식은 신주 배정이 제외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주주들은 103.19% 가량의 이상의 무상증자 효과를 누리게 돼 지분율도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가는 글로벌텍스프리가 내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22일 2위 사업자인 케이티스의 택스 리펀드(Tax Refund) 사업부문 양수를 공시했다"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및 대구공항 환급창구 확보와 더불어 2000여개의 가맹점 추가 확보 효과로 가맹점 수 기준 점유율(M/S)은 7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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