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록밴드 퀸의 무대와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가 3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14일~16일) 스크린 1004개(1만610회 상영)에서 55만3630명을 모았다. 이달 두 번째 주말(7일~9일)보다 7.3%(4만3638명) 줄었으나, 가장 높은 매출액점유율(27.2%)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94만2314명. 좌석판매율은 29.8%로, 1만석 이상을 확보한 영화 가운데 가장 높다. 개봉한 지 한 달 이상 흘렀으나 인기가 가실 줄 모른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스크린 722개(7518회 상영)에서 29만8125명을 동원했다. 매출액점유율은 13.8%에 머물렀으나 세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26.4%)을 보였다. 누적관객은 39만288명.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스크린 260개(2425회 상영)에서 10만4818명을 모았다.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28.0%)로 누적관객 40만8381명을 기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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