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치솟는 물가, 매년 오르는 인건비와 임대료, 배달 유료화 단행 등으로 자영업 관계자들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러한 각박한 현실 속에서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화를 선언한 배달대행솔루션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출시된 ‘배달도깨비’에선 배달대행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전체무료화를 선언한 것. 이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배달라이더들의 고충을 함께 하고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운영정책인 셈이다.
그 뿐 아니라 값비싼 광고료 지출을 유도 받거나 플랫폼사와 배달대행사간의 포스연동 비용까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부담하기 일쑤다. 배달대행 기사의 경우도 프로그램 사용료나 출근비 등의 이유로 소속된 배달대행사 혹은 프로그램 업체에 비용을 주는 것이 다반사다.
‘배달도깨비’는점주가 부담하는 월 관리비와 포스연동비용, 배달대행사가 부담하고 있는 소프트 사용료 등에 대한 일체의 사용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배달상점 및 배달대행 라이더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여준다.
이어 “상생의 기치로 내세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배달대행시장의 주인공인 라이더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배달도깨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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