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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람중심 걷는도시 서울’ 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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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거리 조성, 교통약자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걷는도시 서울’ 앞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18년 교통분야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사람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 조성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최근 6년간 교통분야 연속 수상으로 구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사람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 조성으로 ‘걷는도시, 서울’에 부합하는 자치구별 특수시책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교통분야 각종 정책과 사업을 5개 항목 20개(정량평가 19, 정성평가1)의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구는 ▲샤로수길 보행자우선 도로조성 ▲신림역 주변 차 없는 거리조성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그린파킹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 개선 등 여러 시책사업으로 호평을 받아 우수 자치구로써 선정됐다.
먼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샤로수길 일대 700m 구간을 색채 이미지와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포장으로 만들어 시각적인 인지를 통해 자동차들이 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갖춘 거리로 조성했다.
관악구 '사람중심 걷는도시 서울’ 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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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림역 주변 유동인구가 많은 3번 출구 방면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했다.

기존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곳은 ‘서울 BI’를 통한 안내표지 정비로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 보행자 교통안전 뿐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구는 ▲자전거 보관소 3곳(총 30대) 설치 ▲무단 방치 자전거 수거사업 ▲자전거도로 노선 안전시설을 보강 등으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 외도, 어린이 안전교육(105회)과 자전거 안전교육(12회), 보호구역내 옐로카펫(6개소) 설치, 횡단보도 턱낮춤(32개소), 점자블럭 정비(37개소) 등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관리에도 힘썼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는 차량보다 사람 위주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차 보다는 사람이 중심되는 보행환경 조성으로 으뜸교통 관악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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