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계획 당시 북한과 경제협력을 통해 비핵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강했으나 최근에는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제재가 지속돼야 한다는 기조가 확산돼 포럼을 재차 늦추게 됐다는 것이 북경련 측의 설명이다.
북경련 관계자는 "포럼 연기에도 불구하고 남북경협에 관한 중추적인 민간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향후 보다 알찬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본격적인 남북경협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진행해온 북한의 4개 경제구 투자시찰단 참여 의향조사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할 북한 수출·투자 확대방안 협의회 개최 사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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