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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SNS에 국회의원 세비 인상 비판 "국민들은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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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 인권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 인권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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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대해 "국민들은 불신하고 분노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망서비스(SNS) 계정에 "국회의원 세비(수당) 인상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빗발치고 있다"며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은 불신하고, 분노하고 계신다"고 썼다.
이는 전날 국회 새해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전년보다 1.8%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1억290만원이었던 세비는 182만원 늘어난 1억472만원이 됐다.

박 시장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져만 가고 있고 민생도 힘든 상황"이라며 "국민들께서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국민들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셨을 것이다. 눈물 흘릴 때 곁에서 손을 잡아주고 모진 비바람을 함께 맞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실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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