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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사랑의 부싯돌' 나눔…"이달 연탄 총 4만30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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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4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지역에서 열린 '사랑의 부싯돌' 행사에 참석해 임직원 및 청소년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4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지역에서 열린 '사랑의 부싯돌' 행사에 참석해 임직원 및 청소년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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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주그룹은 겨울철을 맞아 이웃들에게 연탄을 제공하는 '사랑의 부싯돌'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주복지재단을 통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지역에서 실시했다. 아주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청소년 등 6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한 연탄 6000장 이상을 배달했다.

서울 동대문구를 시작으로 경기 광명ㆍ고양ㆍ수원ㆍ파주와 제주도 등 계열사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 인근에서 총 4만3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부싯돌은 2005년 아주복지재단 설립과 함께 시작된 아주그룹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동안 이웃들에게 전달된 연탄은 91만장에 달한다.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단발성의 봉사가 아니라 소외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던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오랜시간 지역사회와 한결같이 호흡할 수 있었다"며 "연탄가격 인상으로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 힘겨워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준비한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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