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 지역 상생 및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세계 풍력산업 현황과 국내 해상풍력 전망 및 추진전략, 해상풍력 PF 사례 및 진단, 전력계통 수용 확대 방안과 신·증설 계획, 해상풍력 지역 상생 모델과 주민 참여 방안이 발표됐다. 지자체와 기업체의 애로사항 수렴과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팀장은 세계풍력산업 동향,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도전 과제와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건섭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풍력 사업에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시책인 도민발전소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민 소득도 확대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해상풍력발전에 관한 관심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풍력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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