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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영입' 요미우리 'WBC 국대' 출신 스미타니 긴지로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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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타니 긴지로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캡처

스미타니 긴지로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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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지난 2013년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국가대표 출신 포수 스미타니 긴지로가 FA를 통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에 다르면 "2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세이부 라이온스 소속의 포수 스미타니 긴지로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미타니 긴지로의 계약 조건은 "3년, 연봉 1억 5천만엔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스미타니 긴지로는 2005년 세이부 라이온스에 1라운드로 지명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3년간 프로 생활을 이어온 스미타니의 프로 통산 성적은 1169경기 653안타 타율 0.249를 기록 중이다. 스미타니는 2006년과 2013년 WBC 일본 국가대표로 선출되기도 했으며,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라쿠텐의 시마 모토히로와 함께 '포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모리 토모야에게 완전히 밀리며, 팀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부진과 좁아진 입지속에 FA를 맞이한 스미타니 긴지로는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의 간곡한 요청 끝에 이적을 결심했다.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은 스미타니에 대해 "일본 1위의 탈환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선수"임을 강조했다.
이로써 요미우리는 現 국가대표 주전 포수 고바야시 세이지와 스미타니 긴지로에 이어 아베 신노스케까지 2019 시즌 포수로 복귀하게 되면서 강력한 주전 포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3년 만에 요미우리로 복귀한 하라 감독은 다시 일본 1등 탈환을 위해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20홈런의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를 영입했고, 오릭스 버팔로스로부터 내야수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데려왔다. 이에 멈추지 않고 스미니타니 긴지로까지 영입하면서 선수 보강에 힘쓰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요미우리는 올 시즌 FA 최대어인 히로시마의 마루 요시히로까지 영입 의사를 나타내며 협상을 펼치고 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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