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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AI 기업 찾아간 투자지원 카라반…"공공데이터 품질 담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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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기획재정부는 투자지원 카라반이 지난 21일 '2018 데이터 진흥주간'이 개최중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을 방문,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진흥주간은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통한 혁신성장을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투자지원 카라반은 이 행사에 참가하는 중견·중소기업 4곳의 투자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부처와 기관간 합동상담을 실시했다.
기업들은 데이터·AI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데이터의 주기적 업데이트 지연 방지 ▲표준화 및 품질평가 강화 ▲개방 확대 등 공공데이터 활용 제고방안을 요청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 초창기 건축물 데이터를 받아 가공해 판매했는데 데이터 오류가 있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며 "주요 공공데이터에 대해서는 데이터 품질 담보가 필요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이 추가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일부 기업은 지역 생활권 활성화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측정결과를 기업들이 일반에게 공개하는 방법이 미비해 신규사업 추진시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카라반은 이에 대해 "국토부가 향후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 전통시장, 놀이시설 등 생활권 정보 제공을 확대·개선할 것"이라며 "환경부도 내년에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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