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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자' 단원과 함께한 서울거리예술 창작센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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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단원과 국내 예술가들(서울문화재단 제공)

22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단원과 국내 예술가들(서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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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태양의서커스' 단원들과 함께 '2018 기예워크숍 점핑업 스페셜'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서커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5명의 국내 예술가들의 기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중인 태양의서커스 '쿠자'에 참여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쿠츠네소바(러시아)'와 '아이온 샤클라(몰도바)', '뭉바야스갈란 바야무흐(몽골)',‘엘리자베타 파르메노바'가 국내 예술가들을 지도했다. 총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 단원들은 1명 이상이 아래에서 지지해주면 다른 사람이 그 위에서 중심을 잡고 물구나무나 공중 점프를 하는 '핸드 투 핸드'와 신체의 유연성에 기반을 둔 서커스 기본 동작인 '아크로바틱' 등을 연습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최수진(31)씨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태양의서커스에 소속된 단원들은 어떻게 트레이닝을 받고 연습하는지 궁금했는데 워크숍을 마치고 자신감과 앞으로 활동에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지난 2015년 구의취수장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거리예술 서커스 실험장이다. 한국형 서커스의 부흥을 목표로 서커스전문가 양성사업, 창작지원사업, 어린이 대상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작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커스와 무용, 음악, 연극, 미디어 등 다른 장르와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해외단체와도 지속적으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역량있는 국내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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