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설명회는 광진구청 예산관계 직원으로부터 2018년도 제2차 추경규모 및 2019년도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이번 정례회 상정 안건 중 이슈화 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비 규모가 큰 사업 중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외부재원(특별교부금, 특별교부세) 등으로 대체하려고 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학교 교육경비 및 무상급식 지원비, 자양유수지 복합시설 개관 지원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비, 공동주택 활성화 지원비, 어린이공원 시설물 관리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지원비, 영유아보육료, 아동수당 지원, 녹지대 및 중랑천 녹지 유지관리비, 치안안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추진비, 하수시설물 유지보수비, 국가예방접종 운영비, 치매예방관리사업비 등 분야에 집중 편성됐다.
의원들이 이렇게 다진 내공은 오는 제2차 정례회의 예산안 및 각종 안건심사에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례회 관련 안건 중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민관협치·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해당 부서로부터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제8대 들어 처음 열리는 본예산 심의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2018년 올한해의 의정활동을 예산심의로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시간에 1300칼로리 태웠다"…깜깜한 한강에서 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