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탐욕쟁이'라는 비판에 시달리는 러셀 웨스트브룩(30, 190cm)에 대해 팀 동료 폴 조지(28, 205cm)는 적극적으로 그를 옹호했다.
또한 웨스트브룩이 지난 8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부터 발목 부상과, 쌍둥이 딸 출산 등의 이유로 6경기를 결장했을 당시, 오클라호마시티가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5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자 그의 플레이에 문제가 있다는 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 20일 그가 복귀한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연승 행진이 깨지기도했다.
물론 이날 경기 웨스트브룩은 29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에이스가 복귀한 경기에서 팀의 연승이 깨졌기에, 웨스트브룩은 비판을 감수해야만 했다.
과연 웨스트브룩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울 수 있을까. 웨스트브룩이 팀을 이끌며, 오클라호마 시티를 더욱 치열해진 서부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강형욱 입 열었다 "근태 지적은 직접 보고 말한 것...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