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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쟁이' 비판에 시달리는 웨스트브룩…폴 조지 적극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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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선보이고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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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탐욕쟁이'라는 비판에 시달리는 러셀 웨스트브룩(30, 190cm)에 대해 팀 동료 폴 조지(28, 205cm)는 적극적으로 그를 옹호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서 활약중인 웨스트브룩이 독단적인 플레이로 비판받고있다. 특히 웨스트브룩은 지난 10월 26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 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20개의 야투를 시도하고도 단 5개만을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해 더욱 비판받았다.

또한 웨스트브룩이 지난 8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부터 발목 부상과, 쌍둥이 딸 출산 등의 이유로 6경기를 결장했을 당시, 오클라호마시티가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5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자 그의 플레이에 문제가 있다는 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 20일 그가 복귀한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연승 행진이 깨지기도했다.

물론 이날 경기 웨스트브룩은 29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에이스가 복귀한 경기에서 팀의 연승이 깨졌기에, 웨스트브룩은 비판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에 대해 22일 ESPN 보도에 따르면 조지는 "그는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기록에 욕심을 내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그는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다른 선수들이 플레이 메이킹을 해주기를 원하기도한다"고 말한 뒤 "슈뢰더를 봐라. 여러분도 보고있지 않느냐"며 웨스트브룩을 옹호했다.

과연 웨스트브룩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울 수 있을까. 웨스트브룩이 팀을 이끌며, 오클라호마 시티를 더욱 치열해진 서부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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