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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삼바 분식회계는 범죄행위…엄중한 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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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자회사로 변경 회계처리하면서 투자주식을 공정가치로 임의 평가한 것에 대해 회계기준 위반으로 판단한 것과 관련 "자본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이번 분식회계에 대한 책임 엄중히 물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의의 투자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모든 노력 기울여야 한다"며 "회사 주식을 보유한 소액투자자만 8만명으로 추정 된다. 앞으로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거래소의 판단이 나오기까지 최대 1년이 걸린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이날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보이콧 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 본회의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약속한 국회일정"이라며 "20대 국회들어 상임위와 국정감사 보이콧은 오늘까지 14번이나 있다. 이쯤 되면 보이콧 중독증이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 문제삼아 국회응 멈추는건 국민에 대한 도리 아니다"라며 "우리당은 본회의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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