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프리미엄 리조트 운영 및 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 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53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17.3% 증가한 280억원과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5% 줄어든 447억원, 영업이익은 67.0% 감소한 42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76.3%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했지만 콘도 분양매출이 56.5% 감소한 163억원에 그쳐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새 프리미엄 콘도 분양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계열사 및 관계사 총 4개사의 통합경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제반작업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신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의 디오션리조트와 세일여행사, 관계사인 ㈜진흥레저파인리즈의 파인리즈리조트까지 총 4개 사 대표이사 겸직 체제를 구축하며 리조트 사업 확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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