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는 평이했지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경제동향에 관련해선 지난 8월부터 등장한 ‘강한(strong)’ 경기확장이라는 평가를 유지했고, 가계소비에 관한 문구도 변화가 없었다"면서 "‘강한 성장세 (grow strongly)’라는 9월의 평가와 동일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11월 성명서와 최근 나타난 연준 위원들의 성향 등을 감안해 볼 때 최근의 위험요인들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총 2번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인상시기는 상반기 말과 하반기 말에 각각 25bp씩일 것"이라며 "내년 말 연방기금금리는 연준의 장기균형금리 추정 수준인 3%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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