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0월 서울 집값 오름세 '주춤'…잇단 부동산대책에 관망세 확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료: 한국감정원

   ▲자료: 한국감정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이달 서울 집값 오름세가 전달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월간 변동률은 0.51%를 기록했다. 지난달 1.25%에서 오름 폭이 절반 이하로 내려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0.23%)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감정원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매수자와 매도자가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모든 구에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달 서울 시내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로 0.72%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노원구(0.69%(·중구(0.68%)·마포구(0.67%)·도봉구(0.62%)·강북구(0.61%)·성북구(0.61%)·종로구(0.60%) 등 순이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가운데서는 강동구(0.57%)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서초구(0.51%)와 강남구(0.49%)·송파구(0.45%)는 서울 평균치 이하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