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9일부터 에코백과 종이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에코백은 다음달 말까지 테스트 운영을 진행한 뒤 전국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며, 차후 점포에 보증금을 지불하고 대여하는 형태의 ‘장바구니 렌트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종이 빨대도 선보인다. 일부 직영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한다. 또한, 가맹점에서도 자율적으로 종이 빨대를 주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환경 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플라스틱 아이스컵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9월부터 '무색(無色) 양각(陽刻)컵'으로 전면 교체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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