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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증시조정 아주 정상적…트럼프, 시진핑 다음달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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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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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뉴욕증시의 급격한 조정과 관련해 "아주 정상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미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 "주식시장의 백그라운드(배경)는 매우 긍정적이며 (주가) 조정은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일에 침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뉴욕증시는 최근 미 채권금리 오름세,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지난주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미쳤다"며 공격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Fed 비판과 관련, "대통령은 약간의 우려를 하고 있지만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해명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11월 아르헨티나에서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을 비판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의혹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여전히 사우디에서 열리는 행사에 여전히 참석할 계획이라면서도 "므누신 장관이 이번 주 상황 전개와 새로운 정보가 나오는 것을 봐가면서 마음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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