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2일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날 출시한 '유니클로 U' 2차 컬렉션 때문이다.
유니클로 U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이번 라인업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후리스’ 소재 등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앞에는 약 150명의 고객들이 대기줄을 형성했다.
이번 라인업 상품 중 남성용 ‘U 후리스 가디건’과 ‘U 후리스 재킷’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전 8시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분 만에 주요 색상은 전 사이즈가 품절됐고 여성용 ‘후리스 블루종’은 브라운 색상을 중심으로 빠르게 품절이 이뤄지고 있다. 또 오버실루엣을 적용한 여성용 ‘U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은 판매 30분 만에 S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이외에도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와 이너로 매치하기 좋은 니트, 가디건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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