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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서울시와 '지역 사회적대화 활성화 공동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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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11일 오후 1시30분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정책의 분권화와 지역 사회적 대화의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서울과 충남 등 지역 노동정책 사례를 듣고, 고용노동정책 분권화와 지역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한다.
노광표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 경험과 그 함의’라는 발제에서 서울특별시 노동정책 추진사례를 설명한다.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충남 사례의 성과와 한계를 살피고,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개편방안에 대해 짚어본다.

2부는 지역 사회적 대화의 새로운 모델과 시스템에 대해 토론한다.
이승협 대구대 교수는 ‘지역 사회적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발제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사회적 대화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박명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일자리를 위한 지역연대’를 구축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성현 위원장은 “많은 지역의 산업·업종이 구조조정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 일자리, 산업, 복지 등 지역 밀착형 사회적 대화와 연대가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방정부의 노력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푸는 가장 합리적 방법이 사회적 대화이고, 사회적 대화의 활성화를 위해선 적절한 지방분권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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