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8일까지 농수특산물 특별 기획전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내 최대 직거래 매장인 서울 양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8 신안군 농수특산물 특별기획전’은 군과 농협이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우수 농수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신안새우젓, 천일염, 건정, 김 등 20여 농산물 등 50여 품목을 선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사기간 중 일일판매사원으로 참여해 수도권 향우회와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수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기간 벌어드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신안군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단위 소비처 발굴, 지역축제 참여, 직거래장터 개최 등 농수특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갈 계획”이라며 “농·수산수산업의 고차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희망이 샘솟는 신안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