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은행열매로 인한 악취발생 민원 해결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채취를 추진한다.
구는 지하철 입구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구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우선 채취하고 은행열매로 인한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채취된 은행나무 열매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에서 중금속 검사를 한 후 식용에 적합한 열매를 광진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무상 기증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은행 열매 조기 재취 작업은 악취로 인한 구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은행 열매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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