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대학교 김현주 교수(미술학과)가 출품한 작품들이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과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됐다.
이 작품들은 모두 심사과정에서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어놓을 수 있는 우리문화 대표상품’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한국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고품격 문화국가 이미지 확립과 전통문화의 현대화·산업화를 통한 한국문화의 국제교류 확산에 적합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새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됐는데, 디자인콘텐츠, 공예품, 한복, 한식·식품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지정받은 상품에는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한다.
한편 우수공예품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에 이어 디자인이나 제작기술 등을 살펴보는 현물심사를 마친 뒤 유해중금속 안전성 검사까지 거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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