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남북 관계개선 지지…한반도 비핵화 노력 계속"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중국은 17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전력을 다해 남북 양 측의 관계개선을 지지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조기 실현과 동북아시아의 영구적 안정을 위한 노력과 공헌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겅 대변인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서는 축하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 실무진이 한 건물에서 일하면서 교류·소통하는 것은 양측에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는 남북정상회담의 공동 인식과 판문점 선언에 따른 적극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또 겅 대변인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남북이 신뢰를 공고히 하고 관계 개선 및 화해협력을 추진하며 평양 정상회담에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아울러 "중국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북이 상호 접촉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완화 추세를 이어가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