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 잡기, 나도스타 선발대회 등 주민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 가득
하천에 게가 많아 ‘게내마을’이라 불렀던 상일동의 옛 지명을 딴 축제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참여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이날 축제는 주민들의 장기를 볼 수 있는 ‘나도스타 선발대회’, 청소년축제준비위원회가 기획·진행한 ‘청소년 한마당’ 등 공연과 전시로 볼거리가 가득했다.
체험마당에는 삼촌네 흑백사진관 등 20개 체험부스와 전래놀이 한마당 등 5개 놀이터가 마련, 주민들이 다채롭게 체험을 즐겼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만드는 ‘게내마을 축제’는 이웃이 화합하는 진정한 마을공동체의 장이다. 지역 특성을 살리고 애향심을 높이는 주민들의 노력과 관심이 더욱 확대돼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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