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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2018 월드 트래블 어워즈’ 4관왕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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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총지배인 마크 미니가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2018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 마크 미니가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2018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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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콘래드 서울이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2018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콘래드 서울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시티 호텔’, ‘한국 최고의 리딩 호텔’, ‘한국 최고의 리딩 비즈니스 호텔’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993년에 설립돼 올해로 25년째 진행되고 있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전 세계 관광업계 전문가들과 여행객 총 65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콘래드 서울의 마크 미니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호텔을 찾는 모든 분들께 단순히 머무는 곳 이상의 가치와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우리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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