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세협회 연차총회 개회식 참석
고 차관은 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72차 국제조세협회(IFA)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전세계적 역외탈세와 글로벌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도 더 정교해지는 등 국제조세체계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IFA는 1938년 설립된 국제조세 관련 학술 연구 목적 민간단체로 114개국 회원 1만2900명이 가입해 있다. 한국지부인 한국국제조세협회는 1983년 설립됐다.
'조세분야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IF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 조세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80여개국 1800여 명이 참석해 각국 조세회피방지조항 규정 등을 오는 6일까지 논의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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