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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조원 규모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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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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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관내 10개 지역에서 1조원 규모의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정부 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내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517억원을 들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4개 시·군을 합하면 충남에선 총 10개 지역에서 1조1323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서 아산은 ‘양성평등 포용도시! 아산 원도심 장미마을 로즈 프로젝트(1152억원)’, 보령은 ‘충남 서남권 맛과 멋의 중심도시 보령 원도심 뉴딜 프로젝트(617억원)’가 공모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아산 장미마을 로즈 프로젝트는 아산시 온양1동 일원 16만㎡를 대상으로 ▲성평등 거리 및 성평등 어울림 마을 조성 ▲문화자원 발굴 및 온양행궁 역사관 조성 ▲순환 임대주택 조성 ▲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 부여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787억원)’, 논산은 ‘희희낙락! 동고동락! 함께해서 행복한 화지(554억원)’, 당진은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는 플러그-인 당진(290억원)’, 홍성은 ‘꿈을 찾아 새봄둥지, 남문동마을(117어원)’ 등이 공모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해 공모에선 천안 ‘신경제 교통 중심의 스마트 복합 거점 천안역세권(6219억 원)’과 ‘남산지구의 오래된 미래 역사와 지역이 함께하는 고령친화마을(1142억원)’, 공주 ‘역사를 나누고 삶을 누리는 옥룡동 마을 르네상스(335억원)’, 보령 ‘함께 가꾸는 궁촌마을 녹색 행복공간(110억원)’ 등 3개 시·군 4개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이들 10곳에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1만 9396명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활성화, 원도심 관광객 증가, 전통시장 활성화, 마을기업 창출, 마을 커뮤니티 및 복지센터 운영, 마을 공동사업 추진 등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도내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해 뉴딜 공모 사업을 활성화 하겠다”며 “내년부터 매년 5곳 이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회복,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국비와 기금, 공기업 자금 등을 매년 10조원씩 5년간 500곳에 50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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