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은 소득불평등 문제에 있어 전문가로 꼽힌다.
강 신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4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사회보장연구실장, 기초보장연구실장, 소득보장연구실장을 거쳤다.
또 올해 1분기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하위 20% 가구주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53.8%를 차지한 점을 언급하면서 "1분위 대책에서는 노인가구소득보장 정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청와대가 소득배분 문제 전문가를 통계청장으로 기용한 것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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