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30여곳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제출했으며, 50개에 이르는 기업 채용부스가 모두 마감됐다. 박람회 현장에서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도 늘고 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인재 채용이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류 전형을 비롯해 1차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문제약은 영업 및 영업기획, 마케팅 인원 20명을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최종 면접을 실시해 2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제약·바이오기업이 인재채용의 장으로 이번 박람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면서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무별 1:1멘토링에도 연구개발(R&D),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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