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형 투싼 열흘 만에 3577대 계약...현대차 "국가대표 SUV 자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투싼 페이스리프트

투싼 페이스리프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현대자동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출시 초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신형 투싼 미디어 시승회에서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신형 투싼은 지난 7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577대 계약이 됐다"며 "7월 계약 상황과 비교하면 231% 성장하며 시장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투싼은 지난 15년 동안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현대차 베스트셀링카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선 차종이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을 통해 인기를 이어가 판매, 품질면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는 국가대표 SUV로 자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형 투싼은 효율성을 높인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ℓ당 16.3km의 연비를 달성했다.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디젤 2.0 ▲스마트스트림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현대차의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HTRAC)이 전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실내

투싼 페이스리프트 실내

원본보기 아이콘

디젤 2.0 모델에 신규 장착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한다.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의 동력성능을 낸다. 여기에 14.4km/ℓ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현대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D 1.6 디젤엔진’도 적용됐다. 스마트스트림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 다양한 연비 신기술 활용으로 16.3km/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터보는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높아진 11.9km/ℓ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신형 투싼은 다양한 편의, 안전사양도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351만~2646만원 ▲스마트스트림D 1.6 2381만~2798만원 ▲디젤 2.0 2430만~2847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2965만원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투싼 페이스리프트

원본보기 아이콘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