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0%(0.76p) 내린 761.1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1.30%(9.90p) 내린 752.04에 출발했고 낙폭을 키워 한때 743.68(-2.40%)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주식을 사들이면서 낙폭을 대부분 줄이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인터넷, 섬유의류, 출판, 제약, 방송서비스 등이 1~3%대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비금속, 유통, 통신서비스, 화학, 금속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나노스, 포스코켐텍 등이 오르며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시총 1~20위 종목 모두 파란불을 나타내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후반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고 일부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메디톡스는 기대 이하의 실적 발표로 6% 가까이 빠지며 장을 마쳤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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