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페루 민서(Minsur)사·칠레 코펙(Copec)사가 추진하는 페루 후스타 구리광산 개발사업에 PF(Project Finance)방식으로 총 2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프로젝트의 사업주인 페루 민서사와·칠레 코펙사, 협조융자 대출기관들과 사업 재원 조달을 위한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전략자원인 구리의 안정적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개발 사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참여했다"며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6대 전략 광물 확보 등 우리 기업에 필요한 자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에르메스는 양반이네'…돈 있어도 못 산다는 다섯...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