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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고위관리회의, 19~20일 파푸아뉴기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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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 정상들이 11일 오후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11~12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 정상들이 11일 오후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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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오는 11월18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과물 논의를 위한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가 19~20일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 보고르 목표(Bogor Goals) 점검 보고서 검토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위한 진전 보고서 검토 ▲APEC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 이행 현황 점검 ▲신(新)구조개혁의제 중간 평가 ▲인터넷 및 디지털 경제 로드맵 이행을 위한 거버넌스 수립 등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물에 대한 협의가 집중 논의된다.

우리나라에선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디지털 경제 등 핵심의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태 지역 역내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가 주도해 추진 중인 '서비스분야 비구속적 국내규제 원칙 개발'의 최종 문안 타결 및 '서비스 교역 규제 환경 측정지수 개발'의 구체적 개발 방식 및 향후 작업 방향 등에 대한 회원국간 합의 등을 추진한다.

올해 정상회의 핵심의제 중 하나인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의제에 기여하기 위해 APEC 회원국 간 정책 공유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 중에 있어 여성, 식량안보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한국 주도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윤 조정관은 이번 회의 계기 의장국이 18일 개최하는 '지역무역협정·자유무역협정 관련 고위관리대화'에 참석해 국가간 호혜적 무역을 위해 RTA·FTA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의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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