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BMW 차량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크게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과 함께 정부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기관과 BMW의 대응과정이 적절하였는지도 함께 점검할 것입니다.
BMW에서도 현 상황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체차량을 제공하고 조사에 필요한 관련부품 및 기술자료 등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신속하게 제공해 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해당 차량을 소유하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으시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리콜제도 등 현행 법령과 제도가 적절한지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할 것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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