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와 르노 클리오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ADAS), SM6 파워 트렁크 등 신규 액세서리와 선택사양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ADAS에는 차선이탈 경보(LDW), 전방추돌 경보(FCW)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전방추돌 경보는 10㎞/h 이상 속도에서 앞 차와의 가까워질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기능이며, 차선이탈 경보는 50㎞/h 이상의 속도에서 차량이 주행 차로를 벗어날 경우 작동한다. 이밖에 차간거리 경보와 앞차 출발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 품질보증 기간은 3년 혹은 주행거리 6만km, 가격은 35만원이다.
파워 트렁크는 안전사고를 고려해 24가지 동작 시나리오 기반의 소프트 클로징 방식으로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설정됐다. 천장이 낮은 공간에서는 트렁크를 원하는 높이까지만 열리게 하는 메모리 기능까지 갖췄다. 장애물을 인지하면 멈추거나 다시 열리는 스마트 안전기능, 트렁크의 동작과 시스템 이상을 알려주는 소리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SM6 파워 트렁크의 품질보증 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다.
각 제품은 신차 구매시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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