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1차 외무장관 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중국과 남중국해에서 우발적 군사충돌 등 분쟁악화를 막기위한 행동준칙(COC) 초안에도 합의했다. 다만 이들 국가는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에 대한 경계감도 드러냈다. 성명은 "일부 영유권 주장 행위로 신뢰가 훼손되고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은 역내 평화와 안보를 해칠 수 있다"며 "영유권 분쟁 당사국은 물론 제3국의 (남중국해 관련 행동에는) 비군사화와 자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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