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부발전, 발전설비용 증강현실 자동객체인식기술 개발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서부발전 태안 신사옥

한국서부발전 태안 신사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서부발전은 4차산업 기술기반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한 발전설비용 증강현실 자동객체인식기술 개발사업을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사물을 인식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위치 센서나 마커(QR 코드) 등을 사용한다.

이번 개발은 국내 최초로 현장의 복합한 발전설비 구조를 증강현실 장비를 통해 바로 인식하고 기술정보를 취득하는 기술이다. 위치센서, 마커 등의 기존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머신러닝을 활용한 형상인식, 패턴인식 등 고도의 인식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기술자료와 운전정보 전송, 모바일 연동 작업관리 기능 등도 개발하여 발전소 현장 설비점검에 증강현실 장비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개발로 발전소 현장 근무자들의 인적실수를 방지하고 정비시간이 단축되는 등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발은 우수 중소기업과 대학교가 공동 참여하는 사업으로 원천 기술력을 공유해 발전산업 기술력 향상과 산학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현재까지 4차산업 기술은 스마트한 운영분야에 집중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한예측진단 기술이 급속히 발전할 것"이라며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미래 신기술을 융합함으로써 발전산업 고부가가치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