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英 파열우려 회수 콘돔 '듀렉스' 국내선 정식수입 없어"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파열 우려'로 영국에서 회수 조치된 레킷벤키저 헬스케어 콘돔 '듀렉스' 제품 가운데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국 레킷벤키저 헬스케어가 제조·판매한 콘돔 2개 제품 '듀렉스 라텍스 프리'와 '듀렉스 리얼 필'을 영국에서 회수 조치한 것과 관련해 국내에는 해당 회수제품이 정식 수입된 적이 없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수입업체 옥시레킷벤키저가 허가를 받고 들여온 ‘듀렉스 리얼 필’에 대해서는 파열압력 검사 등 안전성 시험을 이달 2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