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애플이 '시가총액 1조달러 달성'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9% 오른 201.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이 시총 1조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당 주가가 207.05달러를 넘어서야 한다. 이는 이날 애플의 주가총수 조정을 새롭게 반영한 것이다. 당초 주가가 203.45달러를 넘어서면 시총 1조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었다.
CNBC는 "이날 애플의 주가는 3분기 실적전망이 강세를 보인 이후 6%가까이 뛰며 시총 1조달러에 육박했다"며 "주가 총수를 48억2992만6000주로 조정하며 (1조달러 달성을 위한) 새 목표는 207.05달러가 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페이스북 등 기술주 폭락 속에서 전일 발표된 애플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강세를 뒷받침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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