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운용을 담당하던 주식운용본부에서 리서치부문으로 운용의 주체가 변경되고, 팀제 방식의 운용을 도입한다.
운용을 담당하게 된 한국투자신탁운용 리서치 팀은 현재 8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 돼 있다. 각 애널리스트는 담당 업종별 최선호 종목을 선정하고 MP(모델포트폴리오)를 만든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는 이 모델포트폴리오를 기초로 업종별 비중과 기존 네비게이터 펀드의 특징인 ‘종목 압축을 통한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반영, 리서치 모델포트폴리오의 종목 수를 압축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는 지난 2005년 설정된 국내 주식형 펀드이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등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해 온 펀드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주식)’ 기준으로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운용규모는 약 4096억, 누적 수익률은 141.81%를 기록 중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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